내일부터 60살 이상의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됩니다. 이 연령대에서는 약 90%의 중증 사례와 사망이 발생하고 있으며, 3차 예방접종의 효과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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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브리핑에서 "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경과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13일 오후 "4차 접종을 결정했다"고 말하면서 "60세 이상 고령층의 중대 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의 지속 가능성,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우려 등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백신을 4차 접종하기로 했다"고 말했습니다.

 

📌 내일부터 60세이상 4차접종 시작, 접종효과는?

 

 

원래 4차 예방접종은 병원, 시설, 면역저하환자 등을 대상으로 했으나 그 범위가 확대됐습니다.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(120일) 이후에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8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접종을 적극 권장합니다. 또한 4차 예방접종은 60세 이상, 특히 80세 이상, 1942년 이전 출생자는 예방접종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이 달 첫 주 사망자(4.3~4.9명) 중 80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64.2%로 높았고, 치명률은 2.65%로 70대(0.65명)와 60대(0.15%)의 4배, 17배 높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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